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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184건)
홍대 책방 투어
1조 @tlbseoul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로17길 67 1층 (서교동)영업시간: 화~토 14:00~19:00, 일-월 휴무방...
이수민  |  2024-03-29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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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민원 없는 완벽한 교사다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교내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2023년 7월 22일, 검은 옷차림을 한 교사들이 여의도 국회...
윤도진  |  2024-03-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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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전망대 보이는 데가 좋잖아. 여기가…. 여러 사람 구경도 하고…. 서울에서 어디 갈 데가 없다고.” 얼마 전, ‘노인들 사이에서 공캉스가 유행한다’는 기사가 재조명받았다. 공캉스란, 더운 ...
지승효  |  2024-03-2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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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8
한 국가가 인구 유지를 하기 위해서는 남녀가 만나 아이 2명을 낳아야 한다. 한 가정 당 자녀의 수가 그 이하인 경우 해당 국가를 저출산 국가라고, 1.3명 이하인 경우 초저출산 국가라고 부른다. 2018년 0.97...
김민서  |  2024-03-2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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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공간의 심해 속으로
2023년 4월 16일, 10대 소녀가 강남의 한 고층빌딩에서 투신한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었다. 이후 한 커뮤니티가 매우 뜨겁게 타올랐다. 그곳은 DC 인사이드의 우울증 갤러리였다. 사건은 해당 사이트를 이용하는 사...
최봄이  |  2024-03-2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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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스러운 독사과, 리볼빙 서비스
신용카드 사용이 보편화되고 사람들의 소비가 점점 증가하는 지금, 자신의 소비를 감당하지 못하고 소액 대출로 눈을 돌리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많은 사람이 찾는 서비스 중 하나인 일명 ‘리볼빙’은 현재 내야 하는 ...
김언지  |  2024-03-2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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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새를 보는 사람을 보았다:새를 본다는 것의 인류학
와우산을 등지고 있는 홍익대학교는 작은 녹지를 따라 새들이 오가기 좋은 곳이다. 계절을 가리는 새들도 있고 터줏대감처럼 일년내내 보이는...
이수민  |  2024-03-2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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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 중독 탈출기
최근의 나는 무기력하고, 우울한 감정들에 시달린다. 예전처럼 한 가지 일에 오래 집중하지 못한다. 전에는 재밌게 보았던 TV 프로그램은 시시할 뿐이다. “왜 이렇게 됐지” 라고 자책하는 나에게 누군가는 네가 도파민 ...
지승효  |  2024-03-1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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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 없이 사는 법
나는 종종 거대하고 새까만 우주를 홀로 둥둥 떠다니는 듯한 기분을 느끼곤 한다. 나는 목적지 없이 떠나야 하는 여정의 근원적 불안을, 존재의 이유와 의미가 없다는 직감에서 비롯된 허무를 느낀다. 그렇다. 구원 없이 ...
김민서  |  2024-03-1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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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밤
과거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말들은 가끔 저를 너무나도 슬프게 합니다. 어제의 일들이 전부 부정당하는 것 같다고 느끼는 탓일까요? 마치 시간이 없으니 빨리 다음으로 넘어가라고 떠미는 듯한 말들은 평생 익숙해지지 않을...
윤도진  |  2024-03-1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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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을 건너는 법
예전에, 일이 너무 힘들면 싸워서 극복하려 하지 말고 반대 방향으로 도망가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어이가 없었다. 살면서 한 번도 문제 상황에서부터 도망쳐야겠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그런데 살아가는 게 ...
정휘진  |  2024-03-1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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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운 하루
바쁘지 않아도, 거창하지 않아도 괜찮다. 여유롭게 기다리고, 늘어지면서 행복을 느끼자. 쉬어가면서도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그런 요리를 하자. 지금이 몇 시지. 11시? 좋네. 따스한 햇살을 맞이하며 시작하는 아침...
문정윤  |  2024-03-1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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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건하고 싶다.
건축학과에 입학한 지 4년. 입학을 희망한 시간까지 포함하면 꽤 오랜 시간 건축인으로 살아왔다. 건축을 하는 사람들은 다들 낭만에 차 있었다. 자신만의 집을 짓겠다는 어린 꿈부터 시작해 세계 최고의 건축가가 되겠다는...
변건우  |  2024-03-1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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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되기
14세기,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인본주의적 가치를 외치는 르네상스가 일어났다. 그리고 이 시기에 원근법이 탄생한다. 원근법은 철저히 인간의 눈으로 세상을 사실적으로 그리기 위해 발명된 기술로, 카메라 옵스큐라는 원근법...
최봄이  |  2024-03-1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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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前; 死後
생전-죽음-사후. 나는 죽음을 통해 생전을, 그리고 사후를 본다. 1.살아있을 때의 나는 어떤 사람이었을까. 돈을 잘 벌지는 못했지만,...
문정윤  |  2024-03-17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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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네의 편지와 반 고흐의 일기
안네 프랑크라는 이름을 우리는 어린이 문학 도서에서,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수도 없이 들으며 자랐다. 반 고흐 역시 친숙한 이름이다. ...
정휘진  |  2024-03-17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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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모던(off-modern) : 포스트 세미나
Pre – 세미나지난가을, 한 독립연구단체에서 주최한 아방가르드 세미나에 참가했다. 아방가르드 세미나 시리즈는 회마다 정해진...
변건우  |  2024-03-17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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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 너머의 A
큼큼, 아아-안녕하세요! 저는 S입니다.그리고 여긴 누군가의 머릿속이에요.여러분의 머릿속에는 다양한 부분이 있죠. 오늘 꾸게 될 꿈을 ...
박시윤  |  2024-03-17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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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움과 자기 인식의 경계: 아브젝트 아트
피, 땀, 배설물, 끈적끈적한 액…. 이 단어들의 공통점은 우리 신체가 배출하는 것이며, 더럽고 역겹다 여겨지는 것이다. ...
최봄이, 박시윤  |  2024-03-17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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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잇
(1) 다올어렸을 때 한글 놀이 장난감을 선물 받은 적이 있다. 타블렛에 시장 그림이 있었고, 버튼을 누르면 '사과' 같은 걸 읽어줬다. 내가 열 살 좀 지나서 사실 한글 놀이를 하기에는 나이가 많았는...
와우 기자 일동  |  2024-03-16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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