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창업해볼까?’라는 생각, 한 번쯤 해본 적 있지 않나요? 하지만 자신감만 가지고 무턱대고 도전했다간 실패할 확률이 높죠. 그런 당신에게 딱 맞는 대회, 해커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해커톤을 통해 창업에 꼭 필요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보는 건 어떤가요?
1. 해커톤, 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
해커톤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한정된 기간 내에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 참여자가 팀을 구성해 쉼 없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하는 행사를 말합니다. 해커톤은 대회마다 진행되는 기간이나 방식이 다른데, Made by Hongik, 홍익 비즈 해커톤 등을 운영하는 휘랑에서는 ‘PBA 방식’으로 해커톤을 진행합니다. PBA는 Project-Based Accelerating의 약자로 주어진 시간 내에 팀을 결성하고 강연-멘토링-심사-피드백의 프로세스를 반복하며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방식입니다. PBA는 다음 6가지 단계로 진행됩니다.
(1) 문제 정의 (Problem Definition)
해결안을 도출하기 위해서는 정확하게 문제를 정의하고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회경제적 이슈, 기술의 활용 방법, 새로운 콘텐츠 기획, 재화 및 서비스 개선 등 문제가 해결되었을 때 발생하는 가치를 고려하며 문제를 선정해봅니다.
(2) 해결안 모색 (Solution Research)
해당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던 지금까지의 이론, 사례, 제품, 서비스, 프로세스 등을 조사합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데 있어 활용하면 좋은 이론, 기술, 제품 등을 정하고 범위를 좁혀 구체적 방향을 설정합니다.
(3) 전략 구축 (Planning)
프로젝트를 이끌어가기 위한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합니다. 현재 존재하는 자원을 파악하고, 해결안을 도출하는 데 필요한 자원을 획득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며, 팀원 간의 업무를 분배하여 효율적인 전략 실행이 가능하도록 준비합니다.
(4) 실행 (Execution)
직전 단계에서 수립한 전략과 계획, 역할과 담당을 중심으로 실제 실행하는 단계입니다. 단, 각 과정마다 내·외부적으로 피드백을 수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해결안 도출 (Solution Deduction)
시행착오 및 실행을 기반으로 최종적으로 가장 좋다고 생각되는 해결방법을 도출합니다. 최종적으로 제시하는 솔루션의 이름이 무엇인지, 구조와 원리는 무엇인지, 어떠한 것을 참고하여 정리했는지, 설계 도면은 무엇인지 등으로 정리합니다.
(6) 최종안 전달 및 피드백 (Final Program)
솔루션의 기본적인 체계, 개선의 정도, 프로세스, 방법, 이유 등을 결과보고서, 프로토타입, 광고, 음악, 영상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창의적으로 표현합니다. 해커톤의 목적에 따라 최종안의 형식과 표현 방법은 달라집니다.
해커톤은 경험이나 실력이 부족한 일반인들에게도 열려있습니다. 해커톤을 통해 다양한 IT 능력을 기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효과적인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해커톤은 24시간 혹은 48시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진행되기 때문에, 문제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면서 실제 취업 및 창업에 들어가기 전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쌓을 수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모두 취업과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해커톤을 통해 자신의 계획을 더욱 구체화할 수 있고 함께 꿈을 이룰 동료를 만날 수도 있겠죠?
해커톤은 이제 하나의 트렌드가 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일부 회사는 해커톤을 하나의 면접 전형으로 진행하기도 하고, 해커톤 참여 경험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에서 높은 점수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쇼미더아이디어’라는 이름으로 2013년부터 해커톤을 개최하기 시작했으며, 네이버는 자사의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해 ‘AI 해커톤’을 개최하고 있다는 사실!
2. 창업을 준비하는 홍익인이라면 주목!
예비 창업가로서 해커톤에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은 해봤어도, 막상 참가하려니 두려웠다면 이제부터 주목하세요. 홍익대학교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예비 창업가들을 지원하고 있으니, 여기서 첫발을 내디딘다면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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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 by Hongik
홍익대학교 산학협력단은 Made by Hongik이라는 모토에 따라 다양한 창업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홍대 일대 및 서울의 예비창업자와 기창업자 및 투자자가 만나 함께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경쟁하는 <Start-up Hackathon>, 떠오르는 스타트업과 실무를 경험하고자 하는 학생이 만나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는 <Project Hackathon> 등이 여기 해당합니다.
홍익대학교에서 진행되지만, 재학생과 동문만 참여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에요. ‘홍대’의 개념은 학교명을 넘어 대한민국의 다양한 문화 트렌드가 형성되고 예술이 꽃피는 공간적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학교와 관계없이 모두가 세상의 문제를 창조적으로 해결해나가겠다는 홍익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면 홍익인이라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모든 프로그램은 홍익대학교에서 주최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열려있답니다.
* Made by Hongik 홈페이지 http://madebyhongik.com/
홍익엔젤투자조합
엔젤투자자란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이 부족한 창업 초기 벤처기업에 자금 지원과 경영 지도를 해주는 개인투자자를 말합니다. 자금이 시급한 벤처기업에 갑작스럽게 나타나 돈을 내주기 때문에 `천사(Angel)`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홍익엔젤투자조합은 홍익대학교 동문 기업이 모여 홍익 창업 생태계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2020년 1월 출범하였습니다. 벌써 다수의 동문 기업들이 IR을 진행했으며, 실제로 활발한 투자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홍익대학교 구성원 출신의 동문 기업에 대한 우선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나 유망기업이 있다면 외부 기업에 대해서도 IR의 기회는 열려있습니다.
* 홍익대학교총동문회 홈페이지 http://www.hiuaa.or.kr/
홍익대학교 가족기업
홍익대학교 대학교육 혁신산업단에서는 대학이 실제 산업계의 수요를 파악하고 대학과 기업이 다방면으로 협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두기 위해 가족기업을 상시모집합니다. 앞서 설명했던 Made by Hongik과 엔젤투자조합의 기업들은 홍익대학교 가족기업으로서 다방면으로 예비 창업가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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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 가족기업] 1) 가족기업: 기업 및 대학 간 협약 체결을 통해, 대학의 R&D 관련 물적/인적 인프라 활용 등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수행할 수 있는 기업군 2) 유치 대상: 제한 없음 3) 주관: 홍익대학교 대학교육 혁신사업단 4) 가입 시 주요 혜택 - 홍익대학교 산학협력 네트워크 가입 및 기업지원 프로그램 협력 - 교육, R&D 프로그램 관련 정보제공 및 각종 프로그램 공동 운영 - 우수기술 개발을 위한 산학연계 프로젝트∙기술사업화 프로그램 공동 운영 및 시설 사용 협조 - 'Made by Hongik' 브랜드 산하 프로그램 진행 시 가족기업 및 가족기업 구성원 대상 우선적 협력 진행 5) 신청 방법: 신청 희망 설문 제출 (제출자 대상 신청서 양식 개별 발송 예정) |
이처럼 홍익대학교에서는 가족기업과 창업을 꿈꾸는 홍익인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하기 위해 적극적인 제도 마련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비록 지난해 신설된 프로그램이나 단체가 많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 더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영된다면 많은 홍익인들의 창업 출발을 위한 단단한 디딤판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3. 해커톤 참가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2020 Start-up Hackathon made by Hongik
2020년 10월 20일 홍익대학교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 1년 이내의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2020 Start-up Hackathon made by Hongik을 개최했습니다. 참가자들은 기업가 정신으로 뭉쳐, 함께 사업을 구상하고, 회의했으며, 사업계획서를 작성했습니다. 해커톤 종료 후의 취업, 창업 연계부터 프로젝트 협력, 지역 발전 기여까지 다양한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하여 지난해 처음 시작된 프로그램입니다. 실제로 행사에 참여했던 사람들에게 더 많은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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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각디자인과 복수전공 중인 독어독문학과 4학년 박상욱입니다. 저는 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자 하는 마음을 항상 가지고 있었고, 그 생각들을 현실로 옮기기 위해 창업에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창업이 어떻게 보면 제게는 꿈을 펼칠 기회이자 창구였던 거죠. 지금은 1인 의류 사업자 반품 대행 서비스를 구상하고 있는데, 3월 안에 프로토타입으로 검증한 후 잘 다듬어서, 올해 안에 사업자 등록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목표를 함께 이루기 위한 동료들을 만나기 위해서 정말 발로 뛰었어요. 에브리타임에 게시글을 올리기도 했고, 주변 지인들을 통해서 같은 관심사가 있는 사람들을 수소문해 현재의 팀을 구성하게 되었죠.
2020 Start-up Hackathon made by Hongik은 본격적으로 창업의 꿈을 실현하기 전에 경험을 쌓기 위해 참가하게 되었어요. 오전 9시부터 다음날까지 24시간 연속으로 진행되는 대회였기 때문에, 시간제한에서 많은 부담감과 압박감을 받았어요. 실현 가능한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효과적으로 발표하기에 24시간은 턱없이 부족하다고 느껴졌거든요. 어떤 문제 상황을 어떤 방식으로 해결할지 고민하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고, 결국 최대한 높은 퀄리티로 완성하기 위해 팀원들과 자발적으로 쉬는 시간, 점심시간을 반납해서 시간을 쏟기도 했어요. 만약 제가 해커톤 참여 경험 없이 바로 창업에 들어갔다면 쉽게 나가떨어졌을 수도 있겠다 싶어요. 창업에 있어서 경험과 노하우를 쌓기에 좋은 행사라고 생각하고, 해커톤은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의 행사지만, 자기계발의 측면에서도 많은 도움이 되는 시간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인생에서 어디에 어떻게 집중해야 하는지를 확실히 느낄 수 있었고, 인생은 혼자가 아니기에 다른 이들과 협력했을 때 나오는 시너지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몸으로 부딪히며 배울 수 있었어요.
정말 인생에서 가장 치열했고 열정 가득했던 순간이었던 것 같아요. 다행히 경쟁을 통해 1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둬서 앞으로의 목표 달성을 위한 확신과 동기부여를 받았던 것 같아요. 해커톤에서는 수많은 사람이 자신의 능력을 어필하고, 원하는 사람들에게 손을 내밀어 팀을 주체적으로 결성해요. 자신이 어떤 능력을 갖추고 있고, 팀 프로젝트에 있어서 어떤 점이 부족한지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고, 프로젝트를 통해 여러 방면에서 부족한 점은 보완하고 장점은 극대화할 수 있어요. 구체적인 창업을 계획하고 있지 않더라도, 스스로 성장할 수 있기 때문에 해커톤은 인생에서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저는 해커톤에서 배우고 느낀 것들을 기억하며 창업 활동을 이어가려고 해요. 3월 이후로 시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물류·유통 경험이 있는 팀원과 백엔드 개발 팀원을 구하고 있어요. 저희의 창업에 대해 궁금하시거나 함께 해결해나가고 싶은 분은 fxncyswpark@gmail.com로 연락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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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졸업 후 온웨이브라는 창업팀에서 일하고 있는 김태현입니다. 저는 문과에서 교차지원하여 기계공학과에 진학했는데요, 어릴 때부터 뭔가를 만들어서 팔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서 기술을 배우고 싶었기 때문이에요. 어렴풋했던 그 생각은 대학 생활을 하며 ‘세상에 없는 무언가를 만들자’라는 생각으로 커졌습니다. 학교에 다니던 중 에어비앤비를 3년 정도 호스팅하기도 했는데, 거대한 플랫폼 속에서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활용해 돈을 번다는 구조가 흥미로웠어요. 많은 고민 끝에 학교를 다니면서 학생이라는 신분에서 받을 수 있는 지원을 받으며 창업에 도전하기로 했어요. 창업지원단 아래에서 중년들을 위한 취미 플랫폼을 만들었고, 정말 몸으로 부딪히면서 많은 걸 배웠어요. 졸업 후에는 회사에 들어가서 2년 정도 일을 했어요. 창업에서 내가 어떤 점이 부족했고, 성장한 회사들은 어떻게 성공했는지 궁금했는데, 회사생활 덕분에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저는 지금 퇴사 후 회사를 같이 다니던 동료와 함께 새로운 창업을 시작했어요. 제가 하는 피처드라는 서비스는 디자이너나 기획자, UX 리서치를 하는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거시적으로 접할 수 있는 이야기보다는 실제 업무에서 필요한 현직자들의 정보를 쉽게 검색할 수 있는 플랫폼이에요.
저는 이 일을 시작하기까지 다양한 과정을 거치면서 창업에 있어서 경험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웠어요. 좋은 아이디어와 좋은 마인드, 좋은 사람은 모두 경험을 통해 나온다고 생각해요. 2020 Start-up Hackathon made by Hongik도 좋은 사람을 만나기 위해 참가했던 대회였어요. 팀원들도 각각의 사업을 기획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도 잘 연락을 하면서 가깝게 지내고 있죠. 또 살다 보면 많은 정보를 접하게 되지만 대부분은 그냥 흘리게 돼요. 뉴스를 읽었을 때 거식증이라는 단어는 들어봤을지라도, 그게 무엇인지 파보지는 않았을 거예요. 해커톤에서는 그 흘려들었던 지식을 깊게 파볼 수 있기 때문에 관심 영역을 더 넓힐 수 있다고 생각해요. 해커톤에서는 팀장이 가져온 아이디어를 어떻게 사업화할지 고민해요. 저희 팀장님이 가져온 아이디어는 섭식장애에 관한 것이었는데, 다들 섭식장애를 겪은 적이 없어 공감하기 어려웠고 중간발표에서 7등이라는 성적을 받았어요. 팀장님께서 팀원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섭식장애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고, 문제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니 전체적으로 구성을 탄탄하게 보완했고 빠르게 발전시킬 수 있었어요. 마지막 단계에서는 1등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둬서 정말 짜릿하고 보람찼어요.
해커톤은 정말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해커톤에서 무조건 좋은 사업안을 완성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두겠다고 결심하고 들어가면 조바심과 경쟁심 때문에 자신의 역량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어요. 정말 경험을 쌓는다고 생각하고 즐기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참여하신다면 많은 걸 배우실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주변에서 비슷한 아이디어로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어요. 하지만 그 아이디어를 보고 비관적으로 판단해서 포기할 이유를 찾기보다는, 그 아이디어를 분석적으로 바라봐서 더 나은 사업안을 도출해내고 ‘내가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라는 마음으로 접근하면 좋을 것 같아요. 조금 더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대화방식과 마음가짐만 있다면 어려울 건 없어요. 아직 저도 열심히 해나가는 과정이라 하루하루가 해커톤 같지만, 앞으로가 더 기대되고 설레는 요즘이네요. 저와 함께 ‘세상이 원하는 제품’을 만드실 분이 계신다면 branddgb@gmail.com로 연락해주세요! |
“남의 충고에 따라 옳은 일을 하여 얻는 것보다 스스로 애쓰다 잘못한 실수를 통해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고 감히 말하겠어요.”
달과 6펜스의 작가 윌리엄 서머셋의 말처럼, 때론 직접 부딪혀 실패한 경험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교훈이 되기도 하죠.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꿈꿔봤을 창업이지만 도전하기 두려웠다면 해커톤에 도전해보세요. 예비 창업가인 당신에게 해커톤은 좋은 걸음마 수업이 되어줄 테니까요!
김예진 dimplezyn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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