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는 어렸을 때부터 꿈꾸는 낭만의 공간이다. 대학생이 된 우리는 고향을 떠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대학에서 만난 사람들과 ‘홍대생’으로 연결되고 졸업 이후에도 서로를 도와 나간다. 학교는 학우들을 서로 이어준다. <와우> 81호에서는 이 중에서도 남다른 애정으로 홍익대학교를 알리는 학우들을 만나보았다.

 

 

Part 1. 홍그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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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4~5년 정도 홍그와트 굿즈를 디자인했던 박지수라고 합니다. 현재는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 생활을 하고 있어요.

2. 홍그와트 굿즈를 처음 제작하게 된 계기가 무엇이었나요?

 

2018년도에, 그러니까 제가 신입생일 때 홍그와트라는 별명을 처음 알게 됐어요. 다들 아시겠지만, 홍익대학교의 건물들이 서로서로 붙어있고 예상치 못하게 이어져 있는 게 해리포터의 호그와트와 닮아서 홍그와트라고 불린다고 하더라고요. 당시에 에브리타임을 통해서 홍그와트를 콘셉트로 굿즈를 제작할 사람을 구하는 단톡방을 찾아서 들어가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홍그와트가 팀으로 시작되었던 것이죠.

로고 디자인은 여러 사람에게서 아이디어 스케치를 받고, 투표도 받고 다듬어가면서 완성했어요. 어찌 보면 제 디자인이 아니라 다 같이 만든 디자인인 거죠. 완성된 로고는 자수로 만든 후에, 업체를 통해 제작을 의뢰했어요. 제 지인 중에 패션 브랜드를 창업하신 분이 계셔서 도움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첫 홍그와트 굿즈가 가디건으로 나왔죠.

 

3. 디자인하실 때 실제 해리포터 영화에서 영감을 많이 받으셨나요?

 

저는 사실 해리포터를 첫 편 말고는 안 봤어요. 웃기죠. 해리포터 팬은 아니었는데 해리포터의 상징 같은 건 잘 알고 있으니까, 해리포터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게 해석하는 걸 잘했던 것 같아요.

제가 무언가를 만들어 나눠주는 걸 좋아해서 홍그와트 굿즈를 배부할 때 선착순 경품을 준비했던 적이 있어요. 키링이나 마스크 스트랩도 제작했고, 초반에는 입학 통지서를 진짜 옛날 방식대로 만들어 보겠다고, 커피 물로 물들여본 적도 있어요. 사실 옷 제작하는 것보다 경품 만드는 걸 더 좋아하기도 했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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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직접 홍그와트 굿즈를 받아보니, 디자인과 더불어 소재나 마감에도 정성이 들어갔다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전반적인 제작 과정을 더 알고 싶습니다.

 

첫 가디건은 디자인이 화려해서 자주 입는 걸 많이 어려워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그런 단점을 보완해 보고 싶다는 생각에 혼자 굿즈 제작을 이어 나가게 되었어요. 아까 언급했던 패션 브랜드를 창업하신 분, 그분께서 MD 역할을 해주셔서 부자재나 원단, 봉제 공장을 많이 알려주셨어요. 그래서 견적을 여러 군데 넣어보고 가장 적절한 업체에 맡길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예상 수량을 알 수 없어서 사전 조사를 통해 대략적인 수량을 파악하고 옷을 생산했는데, 나중에는 항상 600명, 700명씩 수요가 있어서 공장에서도 믿고 제작을 해주셨습니다. 소재나 마감에서 좋은 퀄리티를 낼 수 있었던 이유가, 저는 유명한 브랜드의 옷을 샘플로 가져가서 최대한 비슷하게 만들어달라고 요청했어요. 유니폼 업체를 통해서 제작하면 중개비, 유통비로 들어가는 돈 때문에 퀄리티가 더 낮아질 수가 있는데 저는 직접 공장에 연락하고 진행해서, 저렴한 가격으로 질이 좋은 제품을 만들어낼 수 있었어요.

 

5. 모든 과정을 혼자 진행하는 게 쉽지 않았을 것 같아요.

 

사실 제작은 그렇게 힘들지 않았어요. 오히려 수기로 입금을 확인하거나 배부해 드릴 때가 가장 힘들었습니다. 다른 분에게 맡기는 게 죄송해서 전부 혼자서 일을 처리하다 보니 많은 사람을 상대하는 게 쉽지 않더라고요. 제가 쇼핑몰을 운영하는 게 아닌데도 쇼핑몰처럼 생각해서 주문을 안 찾아가거나 연락을 안 보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꼭 3~4개씩은 남아서 마지막까지 따로 연락을 드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또, 모델을 따로 구할 수 없어서 혼자 촬영하는 게 어려웠어요. 그냥 집에서 큰 배경지를 깔고 촬영했는데, 얼굴이 나오는 게 부담돼서 촬영한 뒤에 부엉이 그림을 합성해서 이미지를 만들었습니다. 그런데도 모자 같은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노출되기도 하더라고요.

6. 다년간의 굿즈 제작에서 얻게 된 팁이 있다면 소개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우선 디자인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사람들은 생각보다 심플하고 기본적인 색깔을 좋아하거든요. 홍그와트 굿즈도 처음에는 화려하게 제작했는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잘 안 입어서, 무채색으로 바꿔 진행하니까 많이 구매하시더라고요. 하지만 또 밋밋하면 안 되니까 포인트도 하나 이상 주는 게 좋아요.

좋은 사진을 촬영해서 홍보를 잘하는 것도 중요한 요소인 것 같아요. 그래야 수량이 많이 모여서 공장에다가도 떳떳하게 주문을 보낼 수가 있으니깐요. 저 때는 페이스북 홍대전(홍대생 대신 전해드립니다) 같은 계정이 있어서 홍보가 쉬웠는데 지금은 그 정도의 계정은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나중에 인스타에서 따로 계정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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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홍그와트와 관련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었던 적이 있나요?

 

공동구매에서 추가 경품을 만들어서 나눠드리면 경품을 받으려고 줄을 많이 서시고, 오픈런까지 하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지나가던 분들도 줄이 길어서 신기해하시고, 배부 도와주시던 분들께서는 잘 나가는 팝업스토어 차린 것 같다고 말씀해주시기도 했어요. 그런 경험이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저는 산업디자인을 전공했는데, 사실 전공 공부를 크게 즐기지 못해서 제 디자인을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너무나 감사했어요. 저 스스로 재미있어서 굿즈를 계속 만들어 나간 건데 공동구매를 진행해 줘서 고맙다고 하시더라고요. 공동구매를 진행하면서 먼저 도와주겠다고 연락도 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배부할 때 선물을 준비해 오셔서 나눠주신 분들도 계셔서, 그런 기억이 따뜻한 추억으로 남아있어요.

 

8. 홍그와트 제작 경험이 졸업 후에도 도움이 되었던 일이 있나요?

 

제가 취업 준비할 때 패션 쪽으로 나가려고 준비했던 적이 있어요. 홍그와트 굿즈를 제작한 게 큰 이윤을 남긴 건 아니지만, 직접 만든 디자인으로 사람들을 끌어모으고 하나의 이벤트로 만들어 나간 걸 스펙으로 인정해 주시는 분들이 계셨어요. 꼭 같은 패션 분야가 아니어도 하나의 이벤트를 직접 이끌었던 게 모든 분야에 통할 수 있는 스펙이라고 생각해요.

스펙을 쌓으려고 굿즈를 만든 건 아니지만 의류 양산 경험은 제 전공 수업에도 도움이 되기도 했거든요. 저는 졸업 전시할 때 굿즈 제작을 했었는데, 그런 작업에도 도움이 됐고요. 결국 다 도움이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일도 고되고 이익도 안 남고, 이걸 왜 하지 싶은 것들도 나중에 다 돌려받는 것 같아요. 지금은 완구 디자인과 관련한 일을 하고 있는데 제품 자체는 좀 다르지만, 완구도 똑같이 시장 조사를 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디자인을 만들어서 공장과 연락하는 과정을 생각하면 제가 해온 일과 일맥상통하기도 해요.

9. 다음에 또 공동구매를 진행하실 예정이 있으신가요?

 

원래는 공동구매를 계속 진행하려고 했는데 제 지인 분께서 이제 브랜드 운영을 안 하시기도 하고, 저도 새로운 직장을 다니고 있어서 진행하기 어렵지 않을까 싶어요. 또 요새 옷값이 장난 아니게 오르고 있거든요. 도저히 옛날 가격에 맞출 수가 없을 것 같아서 더욱 힘들 듯해요. 아쉽기는 하지만 2023년에 진행했던 게 저의 마지막 공동구매가 된 것 같네요.

그래도 학우분들께 디자인을 오픈하고 있어서 공동구매를 진행하고 싶다고 말씀하시면 공장이랑 이것저것 알려드리고 있어요. 꽤 문의가 많은 편인데 실제로 진행이 된 적도 있거든요. 좀 힘든 일이다 보니 하시려는 분들이 많이 없어서 아쉽긴 해요. 언제든 필요하시면 디자인을 제공해 드리고 있으니 계속해서 공동구매 진행하실 분이 계시면 좋을 것 같아요.

 

홍그와트 인스타그램 @hongwart

 

 

Part 2. 홍아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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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녕하세요, 홍아람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홍아람은 홍익대학교의 공식 홍보대사단이에요. 홍익대학교 학생처 학생지원팀 산하에 소속되어 있어서, 학생회와 같은 학생 자치 기구나 동아리, 소모임과는 구별되는 학교 기관입니다. 홍아람은 ‘홍익의 아름다운 사람들’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아람’은 과일이 충분히 익어 저절로 떨어질 때가 된 열매를 뜻하는 순우리말인데 홍익대학교가 그러한 인재를 육성해 내는 기관임을 뜻한다고도 할 수 있죠.

 

2. 운영팀, 기획팀, 캠퍼스 투어 팀 등 다양한 부서가 존재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각 부서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궁금해요.

 

먼저 운영팀은 전체적인 운영을 총괄하고 회칙 및 예산 관리를 담당하고 있어요. 기획팀은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캠퍼스 투어 팀은 투어 일정과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콘텐츠디자인팀은 포스터, 카드뉴스 제작과 같은 디자인 업무, 마지막으로 글로벌협력팀은 외국어 관련 업무를 담당해요. 글로벌협력팀은 외국인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해외 홍보를 위해 작년에 신설된 부서예요.

부서 배정은 수습 단원일 때 이루어져요. 단원으로 선발되면 활동 교육을 받고 여러 테스트를 통해 각자에게 맞는 부서를 알아봅니다. 필기, 기획 발표, 캠퍼스 투어 대본 암기와 같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더불어 각자의 희망 부서를 고려해 배정하고 있습니다.

 

3. 캠퍼스 투어에 대해 더 알고 싶어요. 캠퍼스 투어는 어떤 단체에서 방문하나요?

 

중고등학교에서 많이 신청하는데, 한 번에 20명에서 60명 정도 방문합니다. 마포구나 서울 내의 학교에서도 방문하지만, 지방에서 체험 활동이나 수학여행을 통해서 올 때도 있고 제주도에서 오셨던 적도 있어요. 가끔 외국 학교에서도 방문하기도 합니다. 그럴 때는 외국인 캠퍼스 투어도 진행하고 있어요. 투어는 간단한 학교 소개를 하고 캠퍼스를 같이 둘러보고 있습니다. 레크리에이션도 같이 진행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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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외국 학교에서도 방문하는 건 처음 알았어요. 홍익대학교를 처음 소개할 때 어떤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요?

 

홍익대학교의 슬로건은 ‘산업과 예술의 만남’이죠. 그만큼 예술 교육이 우수하고 전시나 강연도 많이 이루어지는 편이라 소개할 거리가 많습니다. 또 홍익대학교는 전체 학생의 70%가 장학금 혜택을 받고 있어서, 국내 대학 중 장학금 지급률 1위를 기록하고 있기도 해요. ‘와우’에 대한 이야기도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와우’는 누울 와, 소 우 자를 써 소가 누워있는 형상이라 이름 붙인 것인데 본교 뒤에 있는 산이 와우산이죠. 홍익대학교가 소와 관련이 깊어서 학교 박물관에 이중섭 화백님의 ‘흰 소’ 작품도 소장하고 있어요.

학교를 졸업하신 선배님들께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계시기도 해요. 오뚜기 초대 회장인 함태호 회장, 한국 타이포그래피의 거장인 안상수 작가, 한국인 최초로 칸영화제 벌칸상을 받은 류성희 감독 모두 자랑스러운 홍익 동문이십니다.

 

5. 홍아람은 단원 선발에 여러 절차가 있는 것 같아요. 단원들이 특별히 갖춰야 할 덕목에는 어떤 게 있을까요?

 

일 년 동안 정해진 임기를 수행해야 하므로 성실성과 업무 수행 능력, 그리고 이를 뒷받침해 주는 열정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또 외부인들이 홍익대학교에 와서 처음 마주하는 사람이 홍아람 단원들입니다. 학교의 첫인상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단정하고 선한 인상, 올바른 언행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6. 홍보대사 활동을 하는 만큼 스피치 능력도 중요할 것 같은데, 스피치 능력을 키우기 위한 연습 방법도 있을까요?

 

캠퍼스 투어를 진행하게 되면 많은 학생들 앞에서 발표하는 기회가 수도 없이 많아요. 끊임없이 소통하고 전달하는 데 익숙해지면서 스피치 능력은 저절로 갖추어지는 듯합니다. 결국 발표 기회에 많이 노출되어 보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또 저희는 수습 단원 활동 중 캠퍼스 투어 대본 암기 테스트가 있는데, 대본 암기에서 그치지 않고 말투, 억양, 발음, 손동작까지 함께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 번에 통과하지 않으면 재시험까지도 봐야 해서, 단원들이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편이에요.

 

7. 학업과 홍아람 활동을 병행하면서 생기는 어려움이 있는지 궁금해요. 홍아람은 학기 중 활동이 주가 되는 편인가요?

 

네, 학기 중에 제일 많은 활동을 해요. 캠퍼스 투어도 학기 초에 신청이 많이 들어오는 편이고 매주 전체 회의와 근로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홍아람 활동이 워낙 바쁘다 보니 학교생활에 지장이 없을지 많이들 궁금해하시는데요. 저의 경우 실기 작업이 필요한 학과 소속이어서, 작업과 업무를 병행하기 위해 상세하게 계획을 세워서 학교에 다니고 있어요. 홍아람은 홍익대학교를 대표할 수 있는 사람들이라 학업도 놓치지 않아야 하거든요. 단원들이 학업에도 집중할 수 있도록 시험 기간에는 전체 회의나 캠퍼스 투어를 진행하지 않고 있기도 합니다.

 

8. 활동하면서 단원들 사이에 특별한 활동이 있다면 소개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단원들끼리 굉장히 친해서 매달 꼭 생일파티를 하고 있어요. 매달 마지막 주 회의 시간에 진행하는데, 축하 포스터도 만들고, 케이크도 준비해서 선물과 함께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말에는 파티룸을 빌려서 아람 시상식도 진행해요. 한 해 수고한 단원들을 칭찬하는 이벤트입니다. 한 명 한 명 빠지지 않고 챙겨주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9. 활동을 하면서 특히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어떤 게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자유학기제 행사를 진행했던 게 인상 깊었어요. 홍아람은 중고등학교에 직접 방문해서 자유학기제 동안의 진로 멘토링도 진행하고 있거든요. 이 자리를 통해서 입시 노하우나 학과 소개를 합니다. 멘토링 후에 학생들이 반짝반짝한 눈으로 질문할 때 보람을 많이 느껴요. 저는 한 학생이 멘토링을 통해 본인의 꿈을 더 키워나갈 수 있었다며 큰 도움이 되었다고도 말해주었던 게 기억에 남아요.

아무래도 행사가 잘 마무리되거나, 학생들이 만족스러워할 때 가장 보람을 느끼는 것 같아요. 작년 대동제 때 홍아람 부스에서 학교 마스코트가 새겨진 타투 스티커를 준비했는데요. 많은 학우분께서 참여해서 스티커를 받아 가시고, 얼굴에도 붙인 채로 3일 내내 축제를 즐겨 주었어요. 에브리타임에서도 반응이 좋아서 저희도 매우 보람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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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앞으로의 홍아람 활동 계획이 궁금합니다.

 

홍아람은 새로운 11기 단원 선발을 마쳤습니다. 저희는 수습 단원 교육에 초점을 두고, 신입 기수가 앞으로 홍아람을 잘 이끌 수 있도록 묵묵히 뒷받침할 계획입니다. 한 해가 새롭게 다가온 만큼 학생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킬 만한 색다른 기획 이벤트, 리뉴얼된 캠퍼스 투어, 인스타그램 간행물도 준비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홍아람 인스타그램 @hongaram_official

정휘진, 김언지  challenz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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